전국 최초로 지난 2006년 어촌어항복합공간으로 조성된 강진군 마량면 미항에 어항 특색에 맞는 수산물 판매센터가 들어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5억원을 투입되는 수산물 판매센터는 마량항 부근에 지상 2층 건물, 연면적 1천180㎡ 규모로 오는 7월에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이곳에는 청정해역 마량앞바다에서 자란 싱싱한 수산물을 만나 볼 수 있는 활어센터를 비롯해 강진군 특산물 판매장, 미네랄이 풍부한 마량의 해수를 사용하는 사우나, 마량항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휴식공간 등이 들어선다.
군은 수산물 판매센터가 완공되면 강진의 각종 수산물과 특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고, 아름다운 마량의 다도해의 바라보며 해수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아름다운 마량 미항과 오는 28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개최되는 토요음악회와 더불어 마량면의 새로운 명소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서경봉 마량면장은 “수산물 판매센터는 지역경제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깨끗한 거리조성과 최상의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찾는 최고의 맛과 멋의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 마량면에는 천연기념물 제172호인 마량 까막섬과 자연미와 인공미가 어우러진 마량-고금간 연육교, 이국적인 종려나무 등이 마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