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은 “지난 14일 영광 스포티움에서 자매결연도시 주민, 마르셀라 로페즈 주한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군은 관광객 유치와 살기 좋은 고장·기업하기 좋은 영광의 이미지를 알리기 위해 올해를 영광 방문의 해로 정했다.
이 행사에는 5천여 명의 참석자들이 영광 스포티움을 메운 가운데 방문의 해 선포, 명예홍보대사 위촉식, 방문의 해 군민 서포터즈 발대식이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경남 함양군, 서울 광진구 등 영광군 자매결연 도시 주민들과 전남도내 자치단체장 등이 참석했고 영광과 오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일본 이이메현 오즈시 오오모리 타카오 시장 일행이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정기호 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선포식은 영광이 관광산업의 발전을 통해 지역경제 도약의 전기를 마련하자는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지역 발전을 위해 6만여 주민들이 서로 믿고 합심하자”고 말했다.
또 군 관계자는 “지역이미지 제고와 스포츠. 관광산업 발전을 통한 지역경제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선포식을 갖게 됐다”며 “영광지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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