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달리는 장흥 희망의 정남진을 보다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장흥군에서는 20일 오후 2시부터 탐진강에서 향우와 함께하는 고향사랑 식목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이명흠 장흥군수를 비롯한 도의원·군의원, 기관단체장, 사회단체장 및 임직원, 재경향우회 및 타지역 향우회, 관계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하며, 장흥실고에서 연산교 구간으로 배롱나무 300여그루를 식재할 계획이다.
이번 식목행사는 장흥관광추진위원회(위원장 김봉균)와 재경향우회(회장 최정옥)에서 배롱나무 300그루를 헌수받아 추진되며 헌수목을 금액으로 환산하면 3천만원 상당에 이르는 것으로 고향을 보다 더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주변의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재경향우회 및 장흥관광추진위원회원들은 식목행사를 마친 뒤 정남진 물축제 현장인 탐진강 둔치 및 토요시장을 탐방하며 고향에 대한 정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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