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가축방역협의회 및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구제역 발생위험이 높은 3,5월을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구제역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농업경영인 영암군연합회는 지난 18일 월출산 기찬랜드에서 구제역 공동방제단 발대식 및 방역 결의대회를 갖고 매주 수요일 ‘전국일제소독의 날’ 방제단원을 동원해 농가소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사진>
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특별대책상황실을 운영해 방역활동을 적극 추진하며, 가축질병 예찰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축협, 공수의사·축산단체 등과 합동으로 질병예찰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자체 제작한 리후렛을 배부하고 반상회와 마을 방송을 통해 주민들에게 구제역 방역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등 구제역 방역활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구제역은 2000년부터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60개국 이상에서 발생한 질병으로 최근에 중국, 베트남 등지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해 국가간 교역과 황사를 타고 국내로 유입될 우려가 큰 가축전염병이므로 영암군에서는 특별대책을 세워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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