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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사업 지원계획 발표 |
2009년03월22일(Sun) |
| 전남지식재산센터, 지역중기·개인발명가 대상 맞춤형 패키지 사업 추진 |
전남지역의 지식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전남지식재산센터(목포상공회의소·회장 주영순)는 2009년도 지식재산 경쟁력 제고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2009년에는 중소기업 HAPPY CEO사업, 전통산업의 육성사업, 비영어권 브랜드지원사업 등 지역 중소기업과 개인발명가를 대상으로한 맞춤형 패키지 사업들이 다양하게 포함되어 있어 명실상부 지식재산권의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따라 특허출원 전국 최하위 수준의 열악한 전남지역의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은 물론 창출과 저변 확대,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사업은 특허청과 전남도의 지원사업으로서 사업단위별로 살펴보면, 먼저 지역 지식재산권 창출 지원사업으로 특허 아이디어에서 기술개발을 통한 권리화 및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기술혁신형 기업 육성을 위한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에 국비와 도비를 포함해 5억원의 예산이 지원되고, 이 지역이 보유한 브랜드의 개념을 정립시키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영비전 설계를 위한 지역브랜드 컨설팅사업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의 지자체(목포시, 나주시, 장흥군, 함평군)가 선정되어, 건당 2천700만원의 예산으로 해당 지자체의 지역브랜드 차별적 관리전략에 대한 연구용역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제고와 제도홍보사업으로 전남지역의 이슈화된 지식재산권 현안에 대한 전문가 그룹 포럼(세미나)을 비롯한 기업별 맞춤형 순회 교육설명회 등을 개최하며, 지식재산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전문가 초청 산업재산권 무료변리사업화상담, 지역발명 꿈나무 육성을 위한 발명교실, 발명의 달 기념행사(전남 학생 창의성 증진대회), 각종 지식재산권 교육과 설명회, 발명지도자 양성, 유관기관 특허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서포터즈 운영 등 전남지역의 열악한 지식재산의 저변확대와 창출을 위한 기반구축사업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사업들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전통산업 지식재산 경쟁력 지원사업으로 진도홍주가 선정되어 해당 지자체 및 종사기업을 대상으로 특허전략 컨설팅 및 특허맵 구축지원, 각종 지식재산권 출원비용 지원, 상품 디자인 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에 1억여원의 예산지원과 전문인력 브랜드컨설턴트(1명)이 상주해 진도홍주를 세계적 명품브랜드화 하기 위한 ONE-STOP 종합지원체계에 나선다.
이밖에 지역 중소기업 HAPPY CEO 프로젝트, 우수기술 보유 기업별 IP경영인 모임, 기술역량강화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중소기업 현장 설명회, 비영어권 진출 기업에 대한 해외현지 시장개척을 위한 브랜드 개발 및 컨설팅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지식재산관련 맞춤형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역연고산업 진흥사업(RIS)인 서남권 젓갈발효식품,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조선산업 마케팅 사업, 전라남도식품산업지원센터 특허기술개발사업, 진돗개사업 브랜드마케팅사업 등에도 적극 참여해 전남의 R&D역량과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게 된다.
앞으로 본 센터는 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관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력을 통해 우수기술 보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연계혜택은 물론 지원사업에 대한 전천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따라서 본 센터를 통해 이 지역에서 창출된 지식재산을 체계적으로 관리·보호하고 집중 육성, 지원함으로써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에 전남지역의 지식산업의 기반조성 및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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