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나무심기 좋은 계절을 맞아 지난 19일 무안 불무공원에서 무료로 나무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지구 온난화에 대비해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유실수, 약용수, 조경수 등 3천여 그루를 1천여명의 주민들에게 3그루씩 무상으로 나누어 주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자산인 나무와 숲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으며, 쾌적하고 푸른 무안을 가꾸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군민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꽃과 나무심기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무안군은 산불피해지 등 나무가 없는 산지 50ha에 7만6천여본의 경제성 있는 산림수종을 식재할 계획이며, 현재 70%의 진척을 보이고 있어 3월말까지 산림 조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푸른무안을 조성하기 위한 헌수운동에도 많은 군민과 유관기관, 향우, 공무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앞으로 적정한 장소를 선정해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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