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도시공사의 공동혁신도시 3개 공구 구간이 지난 23일 낙찰자를 선정하고 4월부터 본격적인 토목공사에 들어간다.
나주시는 오는 2012년 완공을 목표로 금천면·산포면 일대 731만5천㎡에 추진중인 공동혁신도시 건설사업 광주시도시공사 3개 공구에 대해 대행개발방식으로 입찰을 붙인 결과 1공구는 태웅건설(106억원), 2공구(90억원), 3공구(81억원)는 (주)중도건설이 시공업체로 최종 선정돼 4월부터 공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광주시도시공사 혁신도시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대행개발방식의 공사에 3개 공구가 유찰되지 않고 모두 낙찰됨으로써 공동혁신도시 건설사업에 한층 탄력을 받게 됐으며 하반기에 경기가 회복되고 이전기관의 부지매입이 순조롭게 이뤄지면 혁신도시 조기활성화에 청신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로써 한국토지공사 3개공구 311만㎡와 광주도시공사 174만4천㎡ 등 총 485만4천㎡가 착공에 들어가게 되었으며 27일 전남개발공사 3개공구가 입찰이 완료되면 공동혁신도시는 4월 전 공구에 대한 착공이 이뤄져 혁신도시 건설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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