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앞에는 ‘주정차금지’와 ‘견인지역’이라는 경고표지가 있는데도 뻔뻔하게 주차되어 있는 차량을 종종 볼 수 있다.
이런 불법 주정차 차량들은 횡단보도 및 인도를 지나가는 보행자의 통행에 불편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실제로 보행자와 운전자의 시야와 주의력에 심대한 영향을 미쳐 교통사고의 주요한 원인이 된다.
또한 주택가 골목 등에 주차해둔 불법주차 차량의 경우에는 연락처도 없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 때가 있어 긴급환자 이송이나 화재발생시 긴급자동차가 통행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게 된다.
도로교통법에는 ①도로 가장자리가 황색 실선 또는 황색 점선으로 표시된 곳, ②버스정류장 건널목의 가장자리 또는 횡단보도로부터 10미터이내의 곳, ③교차로의 가장자리 또는 도로의 모퉁이로부터 5미터이내의 곳, ④안전지대의 사방으로부터 10미터이내의 곳, ⑤교차로·횡단보도·인도 및 소화전으로부터 5m 이내의 곳을 주·정차 위반장소로 지정해 이를 위반시 승합자동차 등은 5만원, 승용자동차 등은 4만원, 이륜자동차 등은 3만원의 범칙금을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꼭 범칙금 때문이 아니더라도 운전자들은 나 하나만 편하면 괜찮다는 생각은 이제 버리고, 올바른 주차습관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