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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과기원, 러시아 전문가 초청 워크숍 |
2009년03월30일(Mon) |
| 31일부터 이틀간…‘해양정보통신 첨단기술’ 주제 |
광주과학기술원은 31일부터 이틀 동안 제19차 ISTC-Korea 워크숍을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해양정보통신에 대한 첨단기술을 주제로, 교육과학기술부와 ISTC가 공동주최하고 국제과학협력재단, 전남도가 후원한다.
ISTC는 옛 소련의 대량살상무기와 이에 종사하던 과학자들의 제3세계 유출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미, 일, EU, 러시아 등이 출연해 1992년 모스크바에 설립한 국제기구로서 독립국가연합(CIS) 연구기관 및 과학자들에게 연구과제, 자금 등을 지원하는 기구이다.
이번 워크숍 주제인 해양정보통신 분야는 국가가 선정한 차세대 성장 분야로 조선 해양산업에 부가가치를 확대할 수 있는 큰 가능성을 갖고 있다.
워크숍의 큰 주제는 해양기술, 해양전자공학 및 시스템, 해저정보관리 등이고 해양에서의 단층 촬영기법, 수중 음향통신 기술개발, 근해 모니터링을 위한 원격조종이 가능한 소형 운송체 개발, 실시간 해양 모니터링을 위한 수중 정박로봇 개발 등의 다양한 소주제로 구성됐다.
워크숍에는 러시아·CIS국가 해양관련 주요 연구소인 IMTP 연구소장 레오니드 나우모브 박사 및 POI 연구소 부소장 유리 모그노브 박사 등 모두 10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CIS 국가가 보유한 해양기술에 관한 핵심내용을 소개하고 한국의 정보기술을 결합해 국제융합연구소를 만들기 위한 상호교류 및 협력관계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은 사전 신청(www.gist.ac.kr)을 해야 한다.[최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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