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는 민·관이 상호 비전을 공유해서 학습문화를 정착시키고, 평생교육 체제 확립과 글로벌 시대 지식역량 강화로 나주발전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제2회 나주세움 시민강좌를 개최했다. <사진>
지난 26일 오후 3시 개최되는 나주세움 시민강좌는 이날 시민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시청 회의실에서 임동창 피아노 연주가 겸 작곡가를 초청, ‘임동창의 풍류, 너도좋고 나도좋고 흥야라’란 제목하에 2시간 동안 열렸다.
임동창 피아노 연주가는 “우리민족은 세계적으로 우수한 민족이며 우리 음악은 감성이 풍부한 음악이나 서양음악의 홍수속에 우리 음악이 멀어져가고 있어 우리의 얼이 사라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또한 “풍류란 잘먹고 잘자고 잘놀고 행복하게 사는 것으로서 물 흐르듯이, 바람 부는 듯이 풍류는 우리 삶의 모든 것이다”고 강조하면서 “우리 조상들의 빛난 얼을 되살려 세계를 리더하는 후손이 되자”고 역설했다.
매월 넷째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과 유관기관 임직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나주세움 시민강좌는 시민의 의식변화를 통한 창조적 아이디어 발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역량 결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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