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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광주공장, 산학협력 차량 기증 |
2009년03월31일(Tue) |
| 광주 관내 자동차과 대학교에 쏘울·스포티지 등 8대 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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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 31일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광주 관내 대학교에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인기 CUV인 쏘울과 스포티지, 뉴 카렌스 총 8대를 전달했다. 조남일 기아차 광주공장장과 서강정보대학 및 송원대학 관계자들이 차량전달식을 갖고 있는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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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달 31일 자동차 관련 학과가 있는 광주 관내 대학교에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인기 CUV인 쏘울과 스포티지, 뉴 카렌스 총 8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대표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자동차를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광주공장에서 품질시험용으로 쓰이던 쏘울 등 차량 8대를 서강정보대학교와 송원대학교에 전달했다.
이렇게 전달된 쏘울, 스포티지, 뉴 카렌스는 자동차 공학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용 교보재로 활용될 계획이며, 각종 자동차관련 기능경진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실습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 오전 광주공장에서 서강정보대학교와 송원 대학교 관계자들과 조남일 기아차 광주공장장 등 기아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실습용 차량 기증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차량을 기증받은 서강정보대학교 김재홍 교수(산학협력처장)는 “미래 자동차 산업을 이끌어갈 우리 학생들이 직접 만져가며 이론을 실전으로 익힐 수 있는 실습용 차량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아차에서 최신 엔진을 비롯한 부품들이 들어가 있는 차량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기증해 주어 학생들의 전문성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공장은 지난 2000년부터 자동차학과가 있는 기관 및 학교에 교육용 실습차량과 엔진, 변속기 등을 지원해왔으며, 2002년 전남대 자동차공학부에 4천730만원 상당의 실습용 차량, 2003년 성화대학과 송원대학에 680여만원 상당의 교육기자재, 2005년 광주전자공업고등학교에 6천만원 상당의 엔진룸 MOCK-UP 2대, 2006년에는 광주소년원에 스포티지 VGT 차량 1대와 9개 대학 및 고교에 스포티지·카렌스 18대를 기증한 바 있다.[강흥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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