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의회(의장 주승현)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제158회 임시회를 개회해 2009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 처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국가적인 경기 불황에 따른 경제회복과 서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정부의 예산 조기집행 방침에 따라 추경 예산안을 조속히 편성하기 위한 임시회였다.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결과를 살펴보면 국가적인 경기불황극복과 서민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도록 인턴사원제 1억5천300만원과 노인일자리사업비 약 6억8천만원은 원안 가결하고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되는 군정발전기획단의 벤처빌딩 임차료 3억원을 비롯해 총 20개 사업 26억8천600만원을 삭감해 추경예산 총액대비 약 4.5%의 예산을 삭감했다.
또한 농업정책과 소관의 연결체 조사료 생산 장비 지원비 3억5천400만원은 트랙터를 제외한 연결체 조사료 제조에 필요한 기종만 지원할 것을 조건으로 심사처리하고 임시회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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