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는 2009년도 민방위교육을 기존의 안보중심의 전달교육을 탈피하기 위해 실생활에 유용한 화재·전기·가스안전·응급처치 등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편성·운영한다고 밝혔다.
1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실시하는 일반 민방위대원교육은 5천708명을 대상으로 민방위 전용교육장에서 민방위대원의 역할과 화재·전기·가스안전·응급처치요령 등 교육을 실시해 재난대처능력을 제고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민방위대원에게 편의제공 및 생업에 지장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기간 중 언제나 받을 수 있는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있다. 본 교육에 불참한 대원에게는 6월에 실시하는 보충교육시에는 주말교육 2회, 야간교육 2회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영 목포시 재난관리과장은 “앞으로도 교육 운영의 어려움이 많더라고 민방위대원이 교육으로 인해 생업에 지장이 없도록 상설교육장 운영 및 주말반·야간반 교육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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