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의 브랜드와 디자인 개발을 지원할 디자인 전문회사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광주디자인센터는 올해 브랜드와 디자인을 지원할 중소기업 10곳을 선정했다.
디자인 전문업체 신청 자격은 광주시에 주소를 둔 산업디자인진흥법 제9조의 규정에 따른 산업디자인 전문회사로 시각, 포장, 디자인분야 등의 개발 수행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디자인 전문회사는 15일 오후 6시까지 광주디자인센터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센터는 디자인 전문회사가 선정되면 중소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각종 서식류와 사인물, 브랜드 로고, 서체, 엠블럼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광주디자인센터 윤광호 원장은 “그동안 영세 중소기업들은 영세한 경제능력으로 기존 CI나 브랜드로 판로를 개척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새로운 브랜드가 개발되면 업체 홍보와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디자인 전문회사의 사업비는 광주 북구청이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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