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금년 2월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료 법률상담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목포시가 매월 넷째 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시 고문변호사를 초청해 행정, 민사, 형사, 가사 사건 등에 관한 무료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경제 여건 악화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법률문제에 대해서 변호사의 상담을 받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법률상담을 받지 못하고 있던 시민들의 방문이 증가하고 있다.
금년 2월 넷째주 월요일에 처음 시작 후 3월까지 2회 운영을 통해 유산 상속문제, 개인 회생 및 파산 등에 관한 사항 등 모두 13건의 상담성과를 거두고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매월 넷째주 월요일에 시청 영상회의실(2층)에서 무료 법률 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께서 많이 방문하셔서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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