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주의란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오늘날 세계인류가 당면하고 있는 위협은 인구문제, 자원고갈문제, 식량문제, 공해문제 등이라고 미래학자들이나 관계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지만 우리 한국은 그것들보다도 우선해서 북한공산집단들의 도전이 우리로서는 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는 우리국민의 생존권이 북한의 도발에 의해서 시시각각으로 위협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반도 이땅위에서 이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들은 우리 스스로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뿐만 아니라 우리의 후손들에게 영원히 유산으로 남겨주어야할 이 민족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해서 민족의 안보를 책임져야할 사명을 가지고있다.
민족생존을 위해 평화공존이 이루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어찌하여 북한은 시시때때로 최근들어 더욱 돌발적 기승을 부리며 폭력적 협박을 가하고 있으므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이제 우리는 북한공산주의 실체를 똑똑히 알아서 대응해 나가야한다. 공산주의자들이 내세우는 평화공존이니 대화니 하는 것들이 하나의 위장전술에 불과한 것이란 사실을 정확히 알아야 한다.
공산주의 정체는 1948년 영국 런던에서 국제공산당선언을 발표한 유태계의 피를 받은 독일태생 칼 마르크스로부터 비롯되었다. 1818년에 태어난 30세의 약관청년 마르크스에 의해서 공산주의가 지구상에 최초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그들의 유물변증법적철학에 입각한 유물사관(唯物史觀)은 반드시 역사의 종말은 공산주의 세계로 끝이 난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공산주의자들의 신념은 무서운 신앙적 관념이 되고있다.
그것은 또 그들의 세계적화혁명의 원동력이 되어왔고 바로 공산권문화문명의 뿌리가 되고있다. 그렇다면 그 유물사관은 어떤 것일까? 인류역사를 퍽 과학적이고 논리적인 것처럼 위장해서 전개해놓은 소위 그들의 역사관이다. 인류역사는 조화롭게 수수작용을 통하여 발전되는 것이아니라 계급과 계급간의 대립과 투쟁에 의해서 발전되고 있으며 프로레타리아트(Prolctariat)의 계급투쟁인 혁명에 의해서 낡은 사회질서는 붕괴되고 새로운 사회인 사회주의사회 즉 공산주의사회가 도래된다는 것이 공산주의 역사관이 되고있다.
다시말하면 인류역사는 원시공동사회를 거쳐 고대의 노예사회 중세 봉건주의사회 근세 자본주의사회를 거쳐 맨 나중에는 사회주의혁명에 의해서 자본주의사회가 무너지고 공산주의사회가 필연적으로 출현된다는 역사관이다. 계급이 없는 원시공동사회에서 출발한 계급사회는 끊임없는 계급투쟁의 과정을거치고 발전을 거듭하면서 종국에는 계급이 없는 공산주의사회로 복귀한다는 역사철학이며 절대적인 공산주의 신앙이다.
지배계급이 착취하고있는 자본주의사회는 반드시 망하며 사회주의사회를 거쳐 공산사회가 된다는 그들의 확신은 어느종교의 신앙보다도 철저하고 집요한 것이다. 공산주의자들이 갖고있는 또하나의 무기는 국가와 혁명이라는 정치관이다.
공산주의는 국가란 국민과 사회전체의 이익을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지배계급을 보호하기 위해서 있으며 한 지배계급이 다른 지배계급을 착취하고 억압하기 위한 권력기관으로서 있는 것이라고 보고있는 것이다. 즉 지배계급은 소수이고 피지배계급은 다수자이므로 소수지배계급이 다수 피지배계급을 억압하고 착취하는 권력기관이란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세계적인 역사를 볼때 자본주의국가들은 망하지 않고있으며 특히 미국을 중심으로 여러 자본주의 사회들은 가장 잘사는 선진국으로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지만 공산주의 이론과 같이 망하지 않고있는 현실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공산주의이론은 모두가 거짓이요, 허위임이 역사적으로 입증되고 있는 사실이다.
1917년 래닌이 10월 볼쇄비끼 혁명을 통하여 공산주의를 성공시키었으나 100년도 못가서 73년만에 구소련 공산주의와 동구공산권이 무너지고 말았으니 공산주의이론은 얼마나 허구인지 알아야한다. 이제 생존을 위해 북한공산집단도 개혁개방으로 나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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