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희망 동행,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 |
2009년04월08일(Wed) |
| 함평군, 제37회 보건의 날 행사 개최 |
함평군은 7일 함평군문화체육센터에서 이석형 군수를 비롯한 영광, 장성, 신안 등 6개 시·군 보건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회 보건의 날 행사를 가졌다. <사진>
이날 행사는 전남도의 주최와 함평군의 주관으로 ‘희망 동행, 건강한 대한민국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 아래 열렸으며,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8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상 등의 표창을 받았다.
또 함평군이 거동 불능자, 장애인 등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추진한 맞춤형 방문보건사업의 진행과정과 성과 등에 대항 영상물이 상영됐으며, 다채로운 생애주기별, 특성별 주요 건강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시연이 펼쳐졌다.
특히 외국인 이주여성 건강교실에 참여한 필리핀, 베트남 등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밸리댄스를 선보여 큰 박수갈채를 받았으며, 노인건강증진 건강댄스와 체조, 한의약건강증진 기공체조 등이 이어져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지역주민의 참여로 추진되고 있는 보건사업에 대한 발표와 관람, 평가 등의 시간을 갖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된 것 같다”면서 “일회적인 보건의 날 행사에 그치지 않고 4월 한달 동안 건강실천 캠페인, 교육 등 군민과 함께 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함평=백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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