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이종윤 의원(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영광군의회 제1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육은 그 지역의 성패를 좌우하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 지역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가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발의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
영광군은 최근 환경호르몬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위주의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학생들의 건강지킴이로 군이 팔을 걷어 부침으로써 학교급식관계자 및 학부모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1회 추경에 군비 1억6천101만1천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1억2천706만7천원을 74개교 9천688명에게 지원함으로써 당초 40%였던 학부모부담금을 30%만 부담하게 했으며,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비를 군에서 70% 지원해 재학생 50명 미만의 관내 14개 초·중학교 470여명의 학생이 전체 무료급식을 실시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종윤 의원(자치행정위원회 위원장)이 영광군의회 제155회 제2차 정례회에서 “교육은 그 지역의 성패를 좌우하며, 교육에 대한 투자는 미래 지역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인재로 키워가는데 큰 역할을 한다”며 “차별화된 교육복지 환경개선노력이 미흡한 것도 사실이니 각별한 관심과 투자가 필요하다”고 발의한 것에 기초하고 있다.
군에서 의욕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교급식 친환경 농·축산물 식재료 지원사업은 성장기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며 학부모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인재육성의 디딤돌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과 소비촉진, 수급안정 등으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게 되었다.
또한 군은 지난 2월 이 지역의 친환경농산물 공급업체 중 친환경농산물을 적기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고, 음식물책임보상보험 가입 등 학교(시설)별 배송이 가능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집단급식소 공급업체의 신청을 받아 현지실사를 거쳐 학교급식식재료비 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기준에 적합한 농축산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군은 공급업체의 선정으로 그 동안 관내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의 수급 불균형으로 쌀과 고추, 감자 등에만 한정되어 공급되었던 친환경농축산물을 관내지역의 농가와 계약재배를 확대해 어려운 농촌 상황에 친환경농축산물을 생산해도 판로확보가 막막했던 농축산가에 안전한 공급처 확보로 농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또 이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우리아이들에게 먹일 수 있는 공급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생산자단체와 공급업체, 교육청, 학교급식관계자와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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