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6일 오후 5시 본서 5층 강당에서 김용환(55) 신임 해양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사에서 김서장은 “서남해안 해양주권 확보를 위해 해상공권력을 확립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 조성과 고객만족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만점 치안을 확보하겠다”며 빈틈없는 해양경비와 해양범죄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밝혔다.
또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정진해 조직 발전 도모와 더불어 지역발전과 함께 어려움에 처한 바다 가족에게 보탬이 되는, 국민이 진정 필요로 하는 목포해양경찰이 되어야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서장은 단결 화합하는 창의적·성과주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표명하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동료애와 화합, 참여와 열정임을 기억하고 음해와 모함, 질시와 냉소적 풍토를 경계해야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서장은 1954년 광주시 출신으로 광주농고와 연세대 행정대학원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1978년 해양경찰에 투신 2005년 총경으로 승진, 동해해경서장, 해경청 기획담당관, 정보통신과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업무수행에 큰 능력을 발휘해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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