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지사(지사장 황영국)는 최근 순천시 약사회(회장 박영택)·순천시 보건소(소장 김용철)와 ‘안 먹는 약 수거운동’ 협약식을 체결했다. <사진>
이 협약으로 공단은 순천시약사회·순천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공단 민원실에 ‘안먹는 약’ 수거함을 제작·비치해 순천시민을 대상으로 안 먹는 약을 수거하기로 했다.
이 운동은 ‘녹색혁명으로 지구와 생명·건강을 지키자’는 슬로건 아래 Green Health, Green Life(녹색건강, 녹색생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그동안 가정에서 오랜 시간 방치되어 유통기한이 경과되고 변색된 항생제와 호르몬제 등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폐기했을 경우 하수 오염 및 토양 오염 등 환경 문제를 야기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공단의 ‘안먹는 약’ 수거함 비치로 시민들이 손쉽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안먹는 약’ 수거는 공단 민원실에 수거함을 비치해 방문 민원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조사와 합리적 의료이용 및 사례관리 상담, 노인건강운동 등 공단 사업추진 시 공단 직원이 가정을 방문해 수거하게 된다. 수거된 폐의약품은 순천시 약사회·순천시 보건소와 협약을 체결해 안전하게 처리된다.
이날 행사에서 황영국 지사장은 “‘안먹는 약’ 수거로 약제비 절감과 보험료 인상요인 억제로 보험재정 안정에 도움이 되며, 안전한 약 처리를 통해 환경오염 예방과 국민건강보호에 공단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