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이 주관하는 과학활동 공모사업에 출품한 ‘녹색에너지 체험 순회전’이 선정돼 2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9일 광산구에 따르면 총 153개 기관이 응모해 58개 기관이 선정된 이번 결과에서 지방자치단체는 광산구와 강원도 홍천군이 유일하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총 10억원을 58개 기관에 분배한다.
구는 이번 선정으로 저탄소 그린시티 광산프로젝트 역점 시책 중 하나로 힘을 쏟는 어린이 녹색교육이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미래를 이끌어 갈 어린이를 대상으로 녹색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교육을 5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 심각성과 에너지 절약 요령을 담은 각종 홍보물을 제작·배포하고, 에너지 바이크, 에너지 DDR 등 자신의 몸짓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장비를 체험하게 해 에너지에 대한 실체적 감각을 키워준다.
구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담당 교사와 함께 교육을 진행시켜 교육효과를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 주민 모두가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장비를 광산문화예술회관, 살기좋은 도시 시범마을 등에 상시적으로 비치할 계획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