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토론회가 14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유치 성공 이후 1년 반의 세월이 지난 여수박람회는 해양을 주제로 하고 있어 해양수산 부문의 역할과 책임이 크게 기대된다.
특히 성공한 박람회는 사회 경제적으로 활력을 불어 넣지만 실패한 박람회는 사회에 큰 부담을 안겨주기 때문에 여수박람회는 반드시 성공해야 할 국민적 과제를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박광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책임연구원의 진행으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황기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양산업·EXPO팀장이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성공 조건’ 주제발표에 이어 ‘해양산업의 발전 비전과 박람회에서의 구현 방안’(강창구 한국해양·환경공학회 회장), ‘여수세계박람회의 수용력 제고 방안’(이상율 여수시 세계박람회 준비위원회 집행위원장), ‘여수세계박람회의 Legacy:도시 재생을 통한 주제의 지속적 구현’(박복재 전남대 문화사회과학대학 학장)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또 홍승용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고위자문을 좌장으로 김웅서(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 문해남(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기획본부장), 박용채(경향신문 전략경영팀장), 이승규(부산항발전협의회장), 이재완(한국해양기업협회장), 임진수(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임현철(국토해양부 해양정책과장), 장태종(여수시 세계박람회지원단장)의 종합토론이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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