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박사가 17일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에서 ‘우주를 향한 도전’ 주제로 특강한다.
광양제철소에 따르면 포스코, 외주파트너사, 출자사 및 광양시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이날 강연에서, 이 박사는 치열한 경쟁을 넘어 우주인으로 뽑히기까지의 과정과 무중력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다양한 훈련 등 한국 최초의 우주인으로서의 도전정신과 생생한 우주경험담을 들려 줄 예정이다.
이 박사는 KAIST에서 기계공학석사와 바이오시스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 최초의 우주비행사를 거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이 박사는 지난해 한국언론인협회가 선정한 제 8회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우주과학부문에 선정됐고 교육과학기술부, 한국 과학창의재단이 선정하는 ‘2008년 닮고 싶고, 되고 싶은 과학기술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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