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은 위생업소 경영인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통해 신 음식문화 확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섬진아트홀에서 관내 숙박업소 및 음식업소 경영인 400여명에 대해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8일부터 3일 동안 열리는 지리산 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친절·봉사 실천으로 다시찾고 싶은 구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김철성 강사는 “외지 관광객을 맞이하는 첫 인상이 위생업소인 점을 중시해 업소의 청결과 친절을 기본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기동 구례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편안하고 쾌적한 위생업소에서 고객을 감동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위생업소 경영인들의 중요한 역할이다”며 “구례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산물로 음식을 조리하고 손님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지리산 남악제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교육을 통해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접객업소 수준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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