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종원)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노·사 한마음행사를 취소하고 장애인 복지시설과 아동 복지시설에서 봉사활동과 함께 필요물품을 전달했다.
김종원 본부장과 직원 40명은 제29회 장애인의 날인 20일 광주 광산구 삼거동에 위치한 소화성 가정을 방문해 창고 청소와 주변정리를 했고 더불어 생활이 어려운 장애인 복지시설(소화성가정, 소망의 집, 애일의 집)과 아동복지시설(광주나자렛집)에 생필품을 전달했다.
김종원 본부장은 “그동안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독거노인 및 사회복지 시설을 방문해 기술봉사 등을 실시했으며 농어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농어촌의료 봉사를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참된 나눔 가치를 실현하는 일류 공기업으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는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어려운 이웃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노·사 한마음행사를 취소하고 그에 따른 절감 비용 1억2천만원을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의미 있게 사용하기로 노·사가 합의하고 20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정해 본사와 지역본부, 지사, 사업단 등에서 직원 3천여명이 참여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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