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는 22일 “첨단 쌍암공원 주변에 대한 노점상 집중단속을 지난 20일부터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집중단속반을 편성, 야간 단속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공휴일 단속은 오전 9시부터 6시까지 쌍암공원 주변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단속에서 일차적으로 홍보활동을 통해 자율 정비를 유도하고 이행하지 않는 노점상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구는 이번 단속으로 야간과 공휴일에 공원에 나온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만끽하는 한편, 불법 주정차된 노점차량으로 저해된 교통흐름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계형 노점상은 자율정비를 유도하고 규모가 생계형보다 조금 큰 노점상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며 “시민들이 공원을 이용하는데 있어 불편함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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