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기 청해진 희망강좌가 23일 오후 2시 완도군 노화읍 노화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의는 76년 서울대 독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방송과 예술계에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 장관의 강연으로 기관사회단체, 공무원, 일반인 등 300여명의 열띤 성원속에 2시간동안 진행되었다.
이날 강의는 ‘완도 문화컨덴츠의 미래’를 주제로 점차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가 최첨단 현대사회에 어떻게 적응하며 새롭게 태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되었다. 잘 보존된 완도만의 전통문화 컨덴츠야말로 진정한 완도의 경쟁력이라는 것이다.
완도군에서는 매기별 청해진 희망강좌 동영상 자료를 군 인터넷 홈페이지(www.wando. go.kr)에 게재해 군민들이 언제든지 다시보기가 가능토록 서비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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