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과 숙명여자대학교는 2010학년도 지역핵심인재 전형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지난 23일 전북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서기동 군수를 비롯한 한영실 숙명여자대학교 총장, 지방자치단체장 67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숙명여자대학교와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이번 협약으로 군내 고등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여학생 1명은 매년 군수 추천으로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게 됐다.
숙명여자대학교 2010학년도 지역핵심인재 전형은 대학과 지역이 여성핵심인재 육성에 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내 우수한 인재 발굴을 위해 새롭게 신설한 제도로 지역인재를 골고루 등용하고자 도입했다.
지역핵심인재전형은 군수가 지역내 고등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중 추천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성인재 1명을 선정해 숙명여자대학교에 추천한 제도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 1명이 매년 명문대학교인 숙명여자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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