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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양지역 경제위기 극복 한마음 결의 |
2009년05월03일(Sun) |
| 한국노총·순광상의·기관·기업체 등 1천500명 참석 ‘신뢰·화합’ 다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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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노·사·민·정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를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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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지역 노·사·민·정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마음 결의대회를 지난달 30일 오전 10시30분 광양읍 실내체육관에서 가졌다.
이날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해 김영웅 한국노총 광양지역지부의장과 송영수 순천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 및 단체장, 기업체 임직원 등 1천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도전과 희망을 예고하는 멀티레이져 쇼를 시작으로 유공자표창, 영상물 상영, 결의문 낭독과 퍼포먼스 등의 순서로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성웅 광양시장은 대회사에서 “그동안 노사간에 다져진 신뢰와 화합을 기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로의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광양지역 노·사·민·정이 다 함께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송영수 순광상의회장 등 기관 및 단체장과 시민들은 기념사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글로벌 명품도시를 건설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하나로 뭉치며, 상호신뢰와 존중을 통한 상생협력을 적극 실천해 근로자 고용안정과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자”는 점을 이구동성으로 강조했다.
이어 노사대표는 공동 결의문을 채택 발표하고, 한마음 실천결의 다짐을 위한 참석 내빈들의 핸드프린팅 형식의 서약도 있었다.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참석자들의 다짐 결의가 실내체육관을 열기로 가득하게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지역 상공인은 “예측하기 어려운 경기불황의 긴 터널에서 광양지역이 가장 먼저 벗어나기 위해 근로자는 회사 경영진과 어려움을 나누고, 경영자는 철저한 기업가 정신으로 무장해 도전하고 확신을 심어주는 역할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아울러,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 협회 및 광양국가산단, 초남, 신금산단에 입주한 기업들은 “오늘의 극복 결의대회를 계기로 해 신뢰와 협력을 통한 바람직한 노사관계를 정착하여 우리 광양시가 세계적인 철강, 조선, 항만도시로 성장 발전해 나가는데 추진제 역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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