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은 선진 아동복지 프로그램인 2009드림스타트 ‘아동행복마을 조성사업’ 지역에 고흥군이 선정되어 국비 3억원을 지원받아 본격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초수급 가정 및 차상위층 가정의 서비스 대상 아동이 많아 수혜효과가 큰 지역에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주요사업으로는 건강·보건, 보육·교육, 복지 등 3개분야 통합서비스 등이다.
군에서는 드림스타트센터를 고흥읍내에 5월중 개소계획으로 지난 4일 보건 6급을 센터장으로 임명하고 사회복지사인 행정인턴과 간호사, 사회복지사, 보육교사 등 기간제 근로자 3명을 배치해 지원대상 가족실태 및 욕구조사를 통한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며 “드림스타트 사업을 적극 추진 빈곤의 대물림을 차단하고 공평한 양육환경을 보장하며 나아가는 미래의 인재를 육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아동의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저소득층임산부 및 0~12세 아동과 그 가족에게 보건, 복지, 교육을 통합한 전문적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시범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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