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운전자의 경우 교차로상에서 좌우측신호나 전방신호를 보고 있다가 그곳에 황색등이 들어오면 출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같은 운전습관은 자칫 위험한 상황을 발생시킬수 있다.
황색등은 청색등에서 적색등으로 바뀌거나 좌회전신호에서 직진신호로 바뀌는 과정에서 예비신호이다. 황색등이 켜지게 되면, 교차로상에 진입한 차량은 신속히 통과해야 하고, 교차로에 미처 진입하지 못한 차량은 정지해야 하는 것이다.
만일 이를 어기게 되면 도로교통법상 신호위반의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이같은 규정을 어기고 황색등을 보게 되면 어떻게 해서든지 교차로를 진입, 빠져나가기 위해 속도를 높이는 경향이 있다.
이같은 상황에서 사전출발을 한다면 이는 대형사고로 이어질수 있는 것이다. 또한 미리서 신호가 바뀔 것을 예상하고 사전출발한 차량 또한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되고, 이에 따라 금전적이나 교통행정처분상 불이익을 받게 되는 것이다.
황색등은 일반적인 도로에서 3초가량 들어온다. 즉, 좌우측 또는 전방 신호등상 황색등이 들어오는 것을 보았다면 넉넉히 3초만 기다리면 자신의 출발신호가 들어온다는 것이다. 교차로에서 신호를 대기할 때는 3초를 기다리는 넉넉함이 있어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불이익 또한 없을 것이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JPG)
1.jpg)
.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