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작가로 구성된 단체의 젊은 창작그룹 작품전 ‘새 출발 새 만남전’이 오는 21일까지 일곡도서관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11명의 뜻있는 지역작가들이 사실에 충실한 사실적 표현을 해내는 작가부터 추상적 표현을 나타내는 작가까지 다양한 예술적 조형언어를 표현한 서양화 작품 전시이다.
박미정 작가는 추상적 표현력에 그 에너지를 다하여 작품에 표현하였고, 조강현 작가는 추상과 구상성을 경계로 자율적인 작품을 표현 등 다양하고 다변성을 띠어 실로 다양하고 복합적 구조로 이루어진 이 사회의 양면적 성격을 담고 있다.
새해에 새로운 작가들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이번 단체는 실험정신을 모색하여 예술의 무안한 가능성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새로운 흐름에 교감하는 생명력 있는 단체로 지역미술계에 신선함을 보여주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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