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자연, 꽃의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된 제19회 장흥제암철쭉제 본 행사가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
친환경 축제로 유명한 ‘제암철쭉제’는 전국에 가장 먼저 열리는 철쭉 행사로 오전의 궂은 봄비에도 3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새색시 볼처럼 분홍빛 붉게 타오르는 철쭉꽃밭에서 추억을 담아갔다.
5월말까지 철쭉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아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날 본 행사는 철쭉제례, 꽃씨풍선날리기, KBS맘보밴드 공연, 딩동댕 관광객노래자랑, 철쭉선아선발대회, 다문화 음식 시식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루어졌다.
이날 가장 인기가 좋았던 철쭉선아선발대회에서는 진:한승민(19·서울 상제동·중앙대 무용학과 1년), 선:김효진(24·장흥읍 건산리·목포대 치위생학과 2년), 미:김영란(23·구례군 토지면·경남 진주 보건전문대 1년)가 선발되었다.[장흥=김형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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