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27세의 꽃다운 나이에 자살한 탤런트 정다빈의 영결예배가 13일 오전 5시30분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열렸다.
‘나의 갈 길 다가도록’을 찬송하는 가운데 유가족과 동료 연예인들이 눈물을 쏟았다.
김보성 정운택 김정화 다나 김효진 황지현 하하 등이 참석, 고인의 마지막 길을 지켜봤다. 운구하는 이재황과 정태우는 오열했다.
12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에서 타살 흔적을 발견하지 못함에 따라 다시 아산병원으로 옮겨진 정다빈은 같은날 오후 8시께 입관됐다.
고인은 경기 성남시립장제장에서 화장된 뒤 안산 유토피아추모관에서 영면한다. 지난달 21일 역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수 유니가 잠들어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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