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체육분야 경사 잇따라 |
2009년05월07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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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에 체육분야 경사가 잇따르고 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달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48회 전남도민체전에서 광양시 사상 첫 종합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광양제철초등학교가 2009년 코리아 오픈 국제 인라인 롤러대회에서 초등부 분야를 석권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2009년 코리아 오픈 국제 인라인 롤러대회는 이란, 중국, 대만, 홍콩 등 4개국 대표팀을 포함해 25개팀이 참가하여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남원시에서 진행되었는데, 광양제철초등학교는 초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발군의 실력으로 금메달 1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 등 총 24개의 메달을 획득한데 이어, 초등부 남녀 최우선수상을 거머쥐었다.
한편, 광양제철초등학교 인라인 롤러팀은 2004년 처음 구성되어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왔으며, 현재 초등학교 4~6학년 20여명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광양=신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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