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진하겠다는 자전거 활성화 산업이 국가정책 사업으로 선정되면서 고유가와 맞물려 사회 이슈로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전거는 에너지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교통수단으로 인기가 높다. 이젠 자전거도 하나의 문화가 돼 가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운동수단이라는 점이 자전거의 최대 매력일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간단한 것이라 해도 무엇이던지 방심은 금물이듯이 자전거를 탈때는 준비운동을 철저히 하고 자신에게 맞는 자전거를 타야 부상을 막을 수 있고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이용해야 한다.
자전거 사고는 대부분 넘어지거나 부딪히면서 발생하니 만큼 이에 대한 대책을 꼼꼼히 하고서 이용해야 한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자전거도로가 잘 정비되지 않는 곳이 많은 관계로 장애물이 많고 바닥이 고르지 않으며 이로 인해 넘어지는 사례가 많다.
그러므로 자전거를 이용하는 경우에 다음과 같이 준비를 완벽하게 하여 이용함으로서 발생할지도 모를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지혜가 필요하겠다.
첫째, 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차로 분류가 됨으로 항상 교통법규를 준수해야 하겠다. 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체 인도와 차도를 막라하고 운행하는 것은 중요한 과실이기 때문이다.
둘째, 출발할때는 항상 장비점검을 사전에 실시하고 출발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겠다. 자칫 얕보았다간 대형사고의 원인이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겠다.
셋째, 자신에게 맞은 자전거를 골라 이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는 몸에 맞지 않은 옷을 입는 것과 같이 불편하기 때문에 자칫 운행에 대한 부담이 될 수 있다.
넷째, 보호장구(헬멧·장갑·야광램프 등)는 반드시 착용하여 운행해야 한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다. 보호장구는 자전거의 특성상 사고발생기 자신을 직접 보호해주는 안전벨트와 같은 역할을 해준다. 다섯째, 자전거를 타기 전·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충분한 준비운동을 한 다음에 이용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자전거는 전신운동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생각하였다가는 오히려 역효과를 얻을 수도 있다.
이상과 같은 다섯 가지만 준수하여도 자전거를 이용하여 얻는 효과는 몇 배가 되고, 안전한 레포츠로서 건강을 유지하는 좋은 비결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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