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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승수 국무총리 구례군청 방문 |
2009년05월13일(Wed) |
| 군정 현안사항 건의청취…직원들 격려 |
한승수 국무총리가 구례군청을 방문했다.
구례군에 따르면 한 총리는 지난 12일 오후 3시40분께 군청에 도착 상황실에서 서기동 군수로부터 군정 현황보고, 현안사항 건의청취, 인사말을 한뒤 민원봉사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이날 참석자는 한 총리를 비롯한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최장현 국토해양부 2차관, 육동한 국정운영실장, 오 균 의전관, 신종은 농수산국토정책관, 최병환 공보비서관이 참석했다.
또한 전남도에서는 박재영 행정부지사가, 군에서는 서기동 군수·박민순 군의회의장·기관단체장 및 사회단체장과 실과소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서기동 군수는 군정주요 업무 추진상황 보고와 구례군 로프웨이 설치사업, 섬진강을 포함한 5대강 살리기로 변경 추진, 국산 한약재 수매기금 국비출연, 문척 사성암관광도로 개설 등 지역의 현안을 건의했다.
한승수 국무총리는 인사말을 통해 “가장 장수지역이며 아름다운 군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섬진강을 아름다운 강으로 보존해줘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했다.
또 “대통령께서는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어려운 계층 보호와 녹색성장 일자리 창출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달곤 행정안전부장관은 “작지만 알뜰한 살림을 꾸리며 재정조기집행, 복지전달 체계를 추진한 군에 감사하다”며 “희망근로 사업은 군민들에게 오래토록 보탬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선정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장현 국토해양부 2차관은 “섬진강을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해 생태하천가꾸기, 자전거 도로 등의 사업을 추진하겠으며 4대강 살리기에 포함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구례=윤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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