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연계해 농 식품산업을 국가 녹색성장을 이끌 주요 성장 동력으로 활용하는 방안이다. 게다가 농업 녹색기술개발 종합 추진계획 수립을 밝히고 있다. 그러고 보면 한국 버섯이, 세계인 식탁에 오르는 것은 역시 이러한 계획 중 하나라고 본다.
물론 국토면적 중 농지비율이 18%나 된다. 하지만 온실 가스는 2.5%만 배출한다. 말 그대로 친환경산업이다. 물론 농업은 그 자체가 녹색산업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시대를 맞아 농업과 농촌이 지닌 가치를 국민생활과 연결해 국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기술개발이다.
반면 보급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전제로 볼 수 있다. 더구나 연간 19만톤을 생산하는 국내 버섯의 시장 규모는 1조원대로 농림업의 2퍼센트 이상을 차지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수요보다 공급이 늘면서 팽이버섯 등 주요 버섯은 오히려 과잉 생산되고 있다. 내수만으로는 생산량을 소화하기에 버거운 상태가 된 셈이다. 다행히 새송이, 팽이버섯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 버섯인의 마음을 한곳에 모아 내수의 한계를 수출로 극복하고 세계로 뻗어가는 도약의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또 하나는 전통주와 녹차한과 등이 대표적이다. 천연염색과 전래 공예품 등을 통해 농촌자원을 소득으로 연결시키고, 주말농장과 농업체험학교 등을 통해 지역 농업경제를 활성화하는 것도 목표라고 본다.
물론 밥맛이 가장 좋은 쌀 품종을 골라 엄격한 재배기술로 생산하는 ‘탑라이스(Top Rice)’사업과 최고 품질의 과실을 생산하기 위한 ‘탑프루트(Top Fruit)’ 사업이다.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콩과 밀, 조 등을 재배하는 ‘웰빙잡곡 프로젝트’ 사업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대표 작목으로 인삼의 기능성 식품사업 추진이다. 마찬가지로 농업을 부가가치가 높은 산업으로 육성하고, 농촌을 녹색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쾌적한 삶의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자립형 복지 농촌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농업인 단체가 주도하는 민간자율 운동 추진이다.
그래서 깨끗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촌마을을 전 국민의 휴양공간과 생활공간으로 만들어야한다.
따라서 농촌의 고령화 대책으로 건강장수마을을 육성하는 지역 농촌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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