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은 지난 13일 곡성군립 노인전문병원 수탁기관으로 선정된 삼호의료재단(이사장 장호직)과 위탁운영 사무의 위·수탁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사진>
곡성군립 노인전문병원은 곡성군 겸면 칠봉리 8번지외 9필지 7천488㎡의 부지에 40여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120병상 규모의 병원으로 신축되었다.
그동안 곡성군에서는 공모를 통해 의료법인 삼호의료재단을 수탁자로 선정하고 수탁자로부터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지난해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5월 준공을 하고 개원 준비기간을 거쳐 6월 초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전망이다.
계약 체결식에는 양측 대표자 및 간부급 20여명이 참석했고 조형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1등 곡성, 최고의 곡성이라는 자부심에 주민들의 눈높이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적당주의는 곡성 어느 분야에서도 적응하기 힘든 만큼 최선을 다해 병원을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수탁기관 대표자인 장호직 이사장은 “언행이 일치되는 적극적인 자세로 모든 노인병원의 수범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계약 체결식 자리에는 조형래 곡성군수, 양규성 부군수, 실과장과 수탁기관인 삼호의료재단 장호직 이사장, 병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시종 내실있게 진행되었고 곡성군과 군립 노인병원의 발전을 위해 모두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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