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군, 우수농특산물 지리적 표시 추진 |
2009년05월14일(Th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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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다양한 우수농특산물의 지리적표시를 추진한다.
영광군은 지난 1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우수 농특산품인 찰쌀보리, 한우의 지리적표시 등록을 위한 중간용역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사업 추진계획, 심의 절차 및 동향, 등록 후 관리 추진경과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등록에 필요한 내용 등을 심중 있게 논의했다.
지리적 표시제는 등록부터 생산자단체의 참여가 요구돼 지난 1월 영광축협, 군남농협과 손을 잡고 영광한우, 찰 쌀보리의 품질 우수성, 품질특성, 영광군의 지리적특성에 대한 관련성 등을 입증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실시했다.
아울러 영광한우, 찰 쌀보리에 이어 영광의 우수 농특산물인 굴비, 모싯잎 송편도 12월께 지리적표시제 등록 신청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또 군은 지리적표시제를 통해 2012년 정부의 보리수매 중단에 따른 보리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로확보 및 소득창출을 위해 보리식품 판로확대, 소비자의 신뢰 및 명성을 확보해 실질적인 농가소득증대가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영광=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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