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부존자원이 없어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지난 1970년대에 두차례나 뼈아픈 세계적인 석유파동을 겪으면서 경제발전추진에 매우 어려운 걸림돌이 되고있어 이에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원자력발전을 적극 추진해 현재 20기 원전 보유국가로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되고있다.
우리가 원자력을 제 3의불 또는 미래의힘이라고 믿고있는 이유는 기존 모든 에너지연료는 각종 공해물질 이산화탄소(CO₂)를 방출해 지구환경에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원자력은 적은연료를 가지고도 우리가 원한만큼 막대한 전력을 생산하면서 공해물질을 방출하지 않고있기 때문이다.
에너지없이는 단 하루도 버티기 어려운 현대사회에 있어서 원자력의 등장은 인류의 미래를 밝혀주는 태양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오늘날 21세기를 사는 현명한 안목을 가진 사람이라면 결코 원자력을 환경 공해 운운으로 부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현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이라면 이 시대에 에너지자원의 마지막 선택중 하나가 원자력이란 것을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지난 1978년 4월 최초로 고리원자력 1호기가 가동된지 불과 30여년동안 세계원전 6위 선진국으로 등장하게 되었음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오는 2015년경에는 현재 설비용량의 두배가 넘는 설비양으로 전망되어 세계 4위 원전강국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
에너지자원전량을 수입에만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수급여건을 감안하면 에너지자원의 확보를 위한 원자력발전의 지속적인 개발과 추진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가 아닐 수 없다. 에너지문제는 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한 국가의 운명을 좌우하는 중요한 국가적 원동력이기 때문에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중요한 산업이 되고있다.
현대문명의 생명줄과 같은 중요한 요소는 에너지가 되고 있으므로 오늘날 선진국 부강한 나라의 의미는 충분한 에너지자원 확보와 그것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수준에 따라 평가되고 있다. 그러므로 오늘날 많은 국가들은 자국의 튼튼한 국력을 키우기 위하여 에너지자원 확보를 위해 앞을 다투어 안간힘을 쏟고 있는 것이 오늘날 국제적 추세다.
이와같이 에너지문제는 한 나라의 국력이 되고 있으므로 에너지자원이 없는 우리나라의 경우는 지속적인 경제발전으로 튼튼한 국력의 기반을 만들어 어떠한 경우라도 국가의 운명이 흔들리지않고 세계속에서 가장 잘 사는 부강한 선진국을 이룩하고자 하는 것이 국가최대의 목표가 되고 국민의 희망이 된다. 바로 이를 위해서 우리는 원자력발전을 선택한 것이다.
오늘날 현대산업사회에서 전력은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서 국력의 상징이 되고있으므로 세계적으로 충분한 에너지자원을 확보하고있는 나라들은 외교적으로도 강력한 힘을 가지고 국제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원자력은 전력생산 뿐만 아니라 의학 농업 공업 첨단과학분야 등 우리의 생활을 항상 풍요롭게 가꾸어 주고있다.
우리나라가 그동안 건설과 운영의 경험을 통하여 축적된 기술로 개발한 한국표준형 원자력발전소는 세계에서 인정하고 있는 것이다. 한국표준원자력발전소는 최신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이 우수하다는 미국의 원자력발전소에 비해 고장이나 사고위험을 크게 감소시키었으며 다른 원자력발전소에 비해 그 안전성이 월등히 향상되고 있다.
경제성면에서도 기술자립과 반복건설에 의해 건설비와 건설기간이 선진국 수준으로 유리한 경제성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 한국표준형원자력발전소로 울진 3,4,5,6호기와 영광 5,6호기가 가동하면서 전력을 생산하여 국가산업발전에 원동력으로서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한국표준형원자력발전소의 해외수출용이름을 OPR1000으로 확정짓고 중국과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의 해외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의 국위를 세계속에 심어주고있는 것은 바로 나라를 위한 애국이 아닐 수 없다.
오늘날 북한과 같이 체제유지 강화를 위해 미사일이나 핵무기개발만 국가안보에 기여하는 것이아니라 원자력평화적이용으로 많은 전력을 생산하여 경제발전의 원동력으로서 세계적인 선진부강한 국가가 된다면 주변국가들이 가볍게 보지 않기때문에 국가안보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수가 있다.
코믹스-200727.jpg)
.gif)
돌아가기
.jpg)
 (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