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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구 상징물 현상공모에 ‘Harmony 화합’ 선정 |
2009년05월18일(Mon) |
지난달 10일부터 한달간 현상 공모…10개 작품 응모
진시영씨 출품작 최우수작 선정…풍암호수 인근 설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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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0일부터 한 달간 펼쳐진 광주시 서구 상징물 현상공모에서 진시영씨의 ‘Harmony 화합’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빛고을 광주 빛(光)을 형상화하고 태양, 산, 물 등을 주제로 서구민의 화합을 담고 있는 이번 작품은 폭 20m, 높이 15m의 규모로 금년말까지 풍암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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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청이 공모에 나선 구 상징물 현상공모에 진시영씨의 ‘Harmony 화합’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서구는 서구 8경의 하나인 풍암호수에 서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광주의 랜드마크로서의 역할을 담당하기 위한 서구 상징물 현상공모에 나섰었다.
지난 1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된 현상공모에는 모두 1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서구는 출품작에 대한 심사를 위해 지난 14일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행복서구 상징물 현상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 결과 주변환경과의 조화와 행복서구 이미지를 잘 반영한 진시영씨의 ‘Harmony 화합’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또, 2등과 3등에는 양월수씨의 작품 ‘돋움’과 김영남씨의 ‘무한 행복’이 각각 선정됐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Harmony 화합’은 빛고을 광주 빛(光)을 형상화하고 서구의 심볼마크인 태양과 산, 물 그리고 풍암호수 연꽃 등을 주제로 광주시와 서구민의 화합을 담았다.
또한, 밝고 화려한 이미지의 스텐조형물과 쉼터 등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등에 선정된 ‘돋움’은 자연 및 친환경을 상징하는 학, 지구, 새싹을 모티브로 행복서구의 영원한 발전을 상징화 했다.
또한, ‘무한 행복’은 계단과 문, 그리고 무한함을 상징하는 뫼비우스 띠로 서구의 무궁한 행복을 조형화 했다.
전주언 서구청장은 “풍암호수 인근에 상징물이 들어서면 튤립동산, 생태 습지, 벽천 분수, 한식 정자, 목교 등과 어우러져 서구는 물론 광주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Harmony 화합은 LED를 기본소재로 해 폭 20m, 높이 15m 규모로 금년말 완공을 목표로 설치된다.[하헌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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