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공직자들의 친절마인드를 생활화하고 친절서비스를 한 단계 높이기 위해 친절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9월 30일까지 전실과 읍면을 대상으로 고객 감동과 친절사례를 소재로 ‘고객감동·친절 UCC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의 주입식 친절교육을 탈피해 친절서비스 제공자인 공직자들이 직접 친절과 관련된 소재를 발굴 UCC를 제작함으로써 친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절의 생활화를 실천하는 계기를 갖고자 추진된다.
작품공모는 오는 9월30일까지로 부서별로 응모한다. 내용은 친절과 관련된 모든 내용이 가능하고 캠코더 및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5분 이내의 동영상을 대상으로 한다.
현재 부서별 작품 주제 및 제작 책임자가 선정됐다.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2기에 걸쳐 외부강사를 초청해 UCC기획, 카메라, 편집기 사용법 등 UCC 동영상 제작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가는 아이디어 독창성, 주제의 적합성, 대중 친화성 등 5개 항목에 대해 2차에 걸쳐 실시된다. 1차 평가에서는 온라인 및 오프라인 평가를 통해 상위 6개 부서를 선정하고 2차 평가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12월중 정례조회에서 시상을 실시하고 직원 친절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청 장성군수는 “친절은 공직자 및 장성군의 위상을 높여주는 하나의 경쟁력 역할을 한다”며 “이번 UCC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자들의 자발적 친절을 유발해 고객 감동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친절을 통한 고객만족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고객소리함을 운영, 분기별 친절 공무원을 선발하고 친절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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