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전으로의 시간여행’·‘다도해 투어’·‘생선파시 경매’ 등
관광객 모집 주력상품 활용…여행업체·관광공사 등에 집중 홍보
목포시가 목포지역 근대문화 유산과 다도해의 비경 등을 활용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사진>
목포시는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인근 서남권 지역의 관광인프라를 연계한 ‘목포 테마관광 10선’을 발굴해 상품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목포 테마관광 10선’은 그동안 기존 관광인프라에 대한 전면적인 실태조사와 전국 우수 자치단체 벤치마킹, 관광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개발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지역에 산재한 근대문화 유산을 활용한 ‘100년 전으로의 시간여행’과 다도해의 비경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다도해 투어’, 서남권 수산물 집산지인 목포에서 수산물 경매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생선파시 경매’ 상품 등이다.
또 달리도 염전체험,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남도 맛 기행’, ‘미술품 도깨비 시장’, ‘문화가 산책’, ‘주말 예술난장’ 등 총 10종의 문화관광 테마상품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목포 테마관광 10선’ 상품을 관광객 모집 주력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내 여행사와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전국 여행사와 인터넷 포탈사이트를 통한 대대적인 목포 관광 상품 판매 전략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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