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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2009년05월20일(Wed)
<광주서부경찰서 상무지구대 송태중>
　요즘 우리 어린이들은 초등학교부터 학교교육의 무한경쟁 속에 빠져서 주야를 가리지 않고 추월을 당하지 않기 위한 필사의 학력경쟁을 벌이게 된다.

성적이 앞선 아이들은 따라잡히지 않기 위하여, 부진한 아이들은 어떻게든 추월을 하기 위하여, 이런 현상을 증명이라도 하듯 통계청 조사로는 10명중 사교육을 받는 학생만도 무려 9명이나 된다고 한다.

이러다 보니 어린이들은 초등학생 시절부터 예전의 고3과 같은 심야 사교육을 받으며 365일 공부와 숙제에 시달리게 된다. 이러면 학교교육에 흥미를 잃을뿐더러 맹목적이기 십상이다.

이처럼 요즘시대는 부모나 사회의 요구에 따라 아이들이 거의 맹목적으로 학업 성취를 높이는데 매달리고 있고 일정한 성과도 거두고 있으나, 그 대신 아이들은 건강이나 취미활동 등 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한다.

뒤처진 아이들은 주변의 눈총 속에 자존감을 잃고 좌절한다. 누구 하나 행복할 수 없는 구조다. 공부와 학력경쟁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은 미래의 주역이자 희망이다.

아이들의 무한한 관심을 쏟으면서 취미를 더욱더 개발하게 하고 흥미를 갖게 하는것이 필요하다.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야 나라의 미래도 밝고 건강해진다.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이해 가정과 사회가 함께 나서야 한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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