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이청 군수가 지난 19일 장성고등학교에서 83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강의는 장성고에서 분기별로 실시하는 명사초청 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 군수는 학생시절의 소박한 꿈, 27년 동안의 교직생활, 현재 장성군수로서 어려운 점과 보람 등 그동안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했다.
그는 “앞으로 다가올 시대는 꿈과 감성, 상상력, 신화나 전설 같은 이야기가 지배하는 드림소사이어티(덴마크의 세계적인 미래학자 롤프 예센의 책자 인용)가 될 것”이라며 “성공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무한한 잠재력을 발굴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해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미래사회는 고전이나 인문학이 중시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광범위한 독서를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영어 경시대회 개최, 인재육성 장학금지원사업 확대, 방과후 학교 지원 등을 통해 장성군을 신명문 교육특구로 건설하겠다고 포부도 밝혔다.
이 군수는 마지막으로 “항상 준비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성공스토리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학업에 더 매진하고 나는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과 긍정적인 사고로 학교생활에 열정이 넘치는 장성고인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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