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에서 재난 대비를 위한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실시된다.
21일 진도군에 따르면 집중호우 등 풍수해 피해가 우려되는 여름철 재난 및 지진발생에 대비하고 재난 관리 책임기관의 공조·협력체계 구축으로 총체적인 재난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7일부터 29일까지 200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풍수해, 지진 등 복합재난, 국보급 문화재 화재 등을 대상으로 3일동안 실시하게 된다.
1일차(27일)에는 여름철 대규모 태풍 및 집중호우를 가상한 풍수해 대응 훈련이 실시되며, 2일차(28일)에는 민방위 재난위험 경보가 발령되는 가운데 전국에서 일제히 지진 등 재난 대응 훈련이 실시된다.
특히 진도군은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진도읍 조금리 일대에서 유관기관, 군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장비를 동원, 저지대 침수로 인한 인명구조 및 복구현장훈련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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