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지정 전남지식재산센터(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21일 오후 3시 장흥군청 상황실에서 장흥군 대상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보고회는 특허청의 지원을 받아 지역(지자체)의 브랜드 개념을 정립시키고 장기적인 브랜드 경영 비전 설계의 발판을 마련해 지역별 차별화된 우수 브랜드 육성 및 명품브랜드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마련했다.
지역브랜드 컨설팅 사업은 지역브랜드 가치제고 사업의 일환으로 특허청에서 장흥군을 비롯한 전국 16개 기초지자체를 선정해 지자체의 브랜드관리·경영실태 정립과 브랜드 활성화 및 마케팅 전략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 지원을 통해 지역 파워브랜드를 육성해 나가고자 추진하는 지원사업으로 각 지자체당 2천700만원의 연구용역비를 지원하게 된다.
장흥군은 2006년 개발 후 사용하고 있는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미 Shall We’와 수산물 브랜드 ‘해미’, ‘장흥한우’ 등의 지역의 대표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브랜드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체계적인 브랜드 관리방안을 모색하는 컨설팅을 지원받아 지역 브랜드 활성화 및 경영비전 설계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특허청은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지역브랜드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별 차별성 있는 우수브랜드 육성의 계기를 마련해 지자체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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