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해해경청, 29일 바다사랑실천 정화활동 전개 |
2009년05월25일(M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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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 4개 해양경찰서 태안, 군산, 목포, 완도 주요 해안가에서 바다사랑실천 정화활동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이번 바다사랑 정화활동은 바다의 날을 맞이해 민간시민단체(NGO), 해양수산청, 해군, 방제조합, 지자체, 학교 등에서 1천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바다쓰레기 오염 심화해역을 선정, 폐스티로폼·폐그물·폐타이어 등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고, 정화활동 지역에서 쓰레기의 실태 조사도 병행 실시하게 된다.
한편,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해 ‘해양쓰레기 Zero 운동’ 일환으로 전국적인 바닷가 대청소운동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약 328톤을 수거·처리한 바 있다.
김상철 청장은 “올해 25개 지역 소속 파출소와 출장소에 재활용 쓰레기 분리 수거대를 설치해 어선에서 발생된 생활쓰레기 약 3만2천ℓ을 회수하는 등 바다사랑실천운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목포=최효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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