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소방본부는 15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도내 전역에서 ‘설맞이 대청소’를 일제히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대청소는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의 즐겁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마을 및 집 주변 대청소는 물론이고 ‘안전한 화기취급요령’ 등 불조심 홍보도 병행 실시된다.
이에 따라, 이번 대청소에는 전남도의용소방대 453개대 1만2천310명과 소방공무원 1천500여명이 참여하고 15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두 시간에 걸쳐 도내 22개 모든 시군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특히, 지역 의용소방대별로 4개 반을 편성·운영하게 되는데, ‘환경정리반’은 ▲마을주변 청소 ▲하수도주변 정리 ▲경로당 환경정리 등을, ‘안점점검반’은 ▲전기시설 점검 ▲가스시설 점검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봉사반’은 ▲독거노인 목욕봉사 ▲이·미용봉사 등을, ‘홍보반’은 ▲화기취급사용 요령 ▲소화기사용법 ▲119신고 요령 등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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